주식을 살 때 단순히 “느낌”이나 “뉴스”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.
기업의 실적, 수익성, 자산 가치 등을 숫자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합리적인 투자 판단이 가능합니다.
이때 꼭 알아야 할 기본 지표 3가지가 바로 PER, PBR, ROE입니다.
PER = 주가 ÷ 주당순이익(EPS)
→ “이 회사가 버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비싼가, 싼가?”를 판단하는 지표
A 기업의 주가가 50,000원이고, EPS가 5,000원이라면
PER = 50,000 ÷ 5,000 = 10배
이는 이 기업의 이익 기준으로 10년간 벌어야 주가를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
PBR = 주가 ÷ 주당순자산가치(BPS)
→ “이 회사의 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비싼가?”를 보여주는 지표
A 기업의 주가가 40,000원이고 BPS가 20,000원이라면
PBR = 40,000 ÷ 20,000 = 2배
즉, 장부가치의 2배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셈입니다.
ROE = 당기순이익 ÷ 자기자본 × 100
→ “주주가 투자한 돈으로 얼마나 이익을 잘 냈는가?”
자기자본이 1억 원이고 순이익이 1,500만 원이면
ROE = (1,500 ÷ 10,000) × 100 = 15%
이는 투자한 자기자본 대비 15% 수익을 냈다는 의미입니다.
지표 | 의미 | 해석 기준 |
PER | 수익 대비 주가 | 낮을수록 저평가, 단 성장주 제외 |
PBR | 자산 대비 주가 | 1 이하이면 저평가 가능성 |
ROE | 자본 대비 수익성 | 10% 이상이면 우량 기업 가능성 |
PER, PBR, ROE는 기업을 숫자로 진단할 수 있는 필수 도구입니다.
이 3가지 지표를 함께 사용하면 저평가 우량주 발굴이나 리스크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.
초보자일수록 재무제표에 겁먹지 말고, 이 세 가지 지표부터 차근차근 이해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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